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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인문

플라톤의 국가, 그의 이상 속 국가의 모습과 정의란?

by 책과소녀 2023.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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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의 국가

 

플라톤이 말하는 이상적인 국가란 무엇일까? 그가 말하는 이상적인 국가와 통치자에게 필요한 덕목이 무엇인지, 플라톤이 생각하는 진정한 정의란 무엇인지에 대해서와 오늘날 우리에게는 어떤 영향을 주는 책인지 자세히 알아보자.

 

플라톤의 국가 미리보기

플라톤의 국가에서 그의 주요한 주장은 이상적인 국가는 철학자 왕들에 의해 통치되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는 철학적 탐구를 통해 지혜와 지식을 얻은 사람만이 정의롭고 공정하게 통치할 수 있다고 믿었다. 플라톤은 국가의 목적이 시민들의 복지를 증진시키는 것이고, 정의와 평등은 모든 정치 체제의 중심에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는 그가 말하는 정의의 본질, 사회에서의 교육의 역할, 그리고 개인과 국가의 관계를 탐구해볼 것이다.

플라톤의 사상은 아리스토텔레스, 세인트루이스 나아가 칸트와 같은 철학자들에게 영향을 미치면서 서양 철학에 깊은 영향을 미쳤다. 이상적인 국가에 대한 그의 비전은 수 세기 동안 논쟁과 비판을 받아왔지만, 그의 이야기는 오늘날 정치 이론가들과 철학자들에게 계속해서 영감을 주고 있다. 이 책에서 플라톤의 주장을 깊게 고찰해봄으로서, 우리는 정치, 정의, 도덕의 본질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고 이러한 교훈을 우리 자신의 삶과 사회에 적용할 수 있다.

 

이상적인 국가를 위해 필요한 것들

플라톤 철학의 가장 설득력 있는 측면 중 하나는 교육에 대한 그의 강조이다. 그는 교육의 목적이 단순히 지식을 전수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 개인이 덕망이 있고 지혜를 갖출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의 이상 속에서 교육은 통치에 필요한 지적이고 도덕적인 미덕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삼은 사람의 삶에 평생 함께 해야하는 것이라고 믿었다. 단순히 어떠한 지식과 기술만을 가르쳐주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한다. 교육과 인격 발달에 대한 이러한 강조는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우리 자신이 지적인 능력과 도덕적인 능력, 그리고 지혜를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하도록 만들어준다.

이 책에서의 또 다른 중요한 주제는 개인과 국가의 관계이다. 플라톤은 개인은 공동의 이익에 기여할 의무가 있고, 국가는 시민들의 복지를 증진시킬 책임이 있다고 믿었다. 하지만 그는 개인의 자유와 자율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개인의 자유와 같은 중요한 가치와 공동체의 필요성 간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말한다. 개인의 자유와 집단적 책임 사이의 이러한 긴장은 현대 정치와 철학에서 계속해서 논의되고 있는 주제이기도 하다.

 

플라톤이 말하는 정의

플라톤의 국가에서 플라톤의 정의에 대한 개념은 이상적인 국가에 대한 그의 비전의 기초석이 되는 중심적인 주제이다. 플라톤에게 정의는 단지 개인과 개인의 관계에 관한 것이 아니라, 한 사람과 사회 전체의 관계에 관한 것이다. 그의 관점에서 정의로운 사회는 각 개인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고, 통치자가 공동체에서 최고의 이익을 위해 행동하는 사회를 말한다.

플라톤은 사회에는 세 계급이 있다고 주장한다. The rulers, The auxiliaries, and The producers. 한국어로 번역하면 통치자, 보조하는 자, 생산자로 해석할 수 있을듯 하다. 이러한 각 계층은 사회에서 특정한 역할을 수행하며, 각 계층은 국가가 제대로 움직이기 위해 필수적이다. 통치자들은 집단의 최선의 이익을 위해 결정을 내릴 책임이 있는 반면, 보조자들은 이러한 결정을 집행할 책임이 있다. 반면 생산자들은 지역사회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필요한 상품과 서비스를 생산할 책임이 있다.

또한 플라톤의 정의에 대한 개념은 국가 내의 조화와 균형에 대한 생각을 포함한다. 그는 각 개인이 다른 사람의 역할에 간섭하지 않고 자신의 역할을 최선을 다해 수행해야 한다고 믿었다. 이러한 방식으로 국가는 모든 시민들의 복지를 촉진하는 조화와 균형감을 달성할 수 있게 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플라톤의 정의는 지식과 미덕을 필요로 한다. 그의 이상적인 국가에서 통치자들은 정의롭게 통치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지혜를 가진 철학자 왕이라고 했었다. 그들은 개인적인 이익이나 야망에 의해 동기부여가 되는 것이 아니라 공동의 이익을 증진하려는 욕구에 의해 동기부여가 되어야 한다. 플라톤은 그러한 통치자들은 도덕적이며, 다른 사람들도 도덕적으로 만들 수 있는 미덕이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결론

플라톤의 국가는 우리에게 정치, 리더십, 그리고 인간의 번영의 본질에 대해 깊은 고찰을 불러일으키는 책이다. 그가 말하는 이상적인 국가, 교육, 그리고 개인과 국가의 관계에 대한 플라톤의 생각과 정의에 대한 개념은 오늘날까지 우리들에게 계속해서 영감과 깨달음을 주고 있다. 이 책이 물론 읽기에 쉬운 책이 아니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그럼에도 당신이 철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든, 정치 이론가이든, 단순히 호기심 많은 독자이든, 플라톤의 국가는 우리의 생각에 변화를 줄 것이 확실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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