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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인문51

상처 입은 사람들의 목소리, 아픔이 길이 되려면 건강한 정신에 건강한 몸이 깃든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우리의 정신은 쉽게 깨지기도 한다. 아픔이 길이 되려면 책 속에서 우리의 정신이 어떤 거대한 힘에 의해 망가지는지 알아보고 우리가 마음과 몸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필요한 생각을 이야기해보자. 상처 입은 사람들의 세상 오늘날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는 어쩌면 혐오가 가득한 세상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누군가는 사람은 언제나 선한 존재이며 그들의 가능성을 믿을 수 있다고 말한다. 길을 가다 한 사람을 골라 그를 들여다보고 파헤쳐본다면 이 말이 틀리지 않다는 걸 알게 될 수도 있다. 하지만 각자 개인으로서가 아닌 다수의 사람, 사회, 국가가 된다면 어떻게 될까? 그가 아닌 그들은 선하다고 할 수 있을까? 우리들의 마음은 언제나 나약하고 여린 존재이다.. 2023. 4. 9.
철학에서 현대 과학까지, 부분과 전체 과학자들은 단순히 재미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모두 독특하고 개성이 넘치는 재밌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하이젠베르크의 책, 부분과 전체에서 과학자들을 양자역학과 함께 알아보자. 양자역학이라는 학문의 탄생 양자역학의 연구는 과학의 가장 흥미롭고 복잡한 분야 중 하나이다. 이 책에서 우리는 그 시대의 가장 똑똑하다고 하면 절대 부정할 수 없는 천재들이 양자역학을 어떻게 생각했는지 그리고 그 복잡성을 논의할 때 그들이 나누었던 대화를 알아보게 될 것이다. 과학자들의 노력을 통해, 베르너 하이젠베르크나 슈뢰딩거와 같은 과학자들은 양자역학의 기초를 닦았고, 이것은 그 이후로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에 대한 이해에 혁명을 일으킨다. 그들은 아원자 입자의 행동과 양자 수준에서 일어나는 이.. 2023. 4. 9.
침묵의 봄과 이를 외면하고 침묵하는 사람들 봄이 찾아왔다. 하지만 숲 속에는 더 이상 새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침묵의 봄은 인간의 오만으로 인해 생긴 심각한 환경 문제에 대해서 무거운 경고를 던지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오늘날에도 만연한 환경 문제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침묵의 봄은 계속되고 있다 오늘날 지구의 숲은 파괴되어 사막이 되어가고, 생명이 넘쳤던 바다에는 텅 비어 그저 물만이 남았으며, 수 많은 동물들은 인간의 손에 의해 사라지고 있다. 이 모든 것은 인간의 오만과 탐욕, 그리고 오로지 이익만을 추구하는 이기심에 의해서 생긴 문제이다. 이 책은 지금까지 인간은 자연 위에 군림하여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해왔다고 말한다. 레이첼 카슨은 그 생각의 결과로 인해서 자연 환경이 어떻게 망가졌는지, 나아가 인간에게 어떻게 되돌.. 2023. 4. 8.
진실보다 진짜 같은 거짓말의 세상 속 팩트풀니스 정보가 바닷물처럼 밀려오는 오늘날, 진실과 진실처럼 보이는 거짓은 우리를 속이고 침팬지보다 세상을 모르는 바보로 만들었다. 팩트풀니스를 통해 우리가 세상을 볼 때 겪는 두려움과 편견, 확증 편향의 오류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가짜 진실의 바다 정보가 과부하 되고 있는 현대의 시대에서 우리는 근거 없는 주장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판명되기도 하는 수 많은 팩트의 폭격을 끊임없이 받고 있다. 모든 사람들이 사실에 근거한 의견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고, 모든 사람들이 자기 자신은 전문가라고 생각한다. 잘못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사실과 허구를 구분할 수 있을까? 가짜 팩트의 함정을 피하고 보다 정확한 세계관을 수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신선한 견해인 한스 로슬링의 책 팩트풀니스에 대해 이야기해.. 2023. 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