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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소설

과거를 통해 현재의 세계를 고찰해보다, 1984

by 책과소녀 2023. 4. 8.

조지-오웰의-1984-책의-사진
1984

오늘날 우리는 정말 자유로운 존재인가? 조지 오웰의 1984, 디스토피아 소설에서 보면, 시민들을 완전히 통제하려는 정부의 열망은 두려운 미래로 이어진다. 오늘은 과거에 쓰여진 책인 1984가 오늘날을 어떻게 비추고 있는지를 이야기해볼 것이다.

 

1984 속 정부의 모습

이 서평에서 저는 1984년에 묘사된 사회에 깊이 파고들어 오늘날 한국의 사회와 비교해 볼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이 감시되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까? 정부의 의제에 부응하기 위해 진실이 조작되는 곳은? 권력자들에 의해 우리의 생각과 행동이 좌우되는 곳은? 알아보겠습니다.

1984, 사회는 당이라는 이름의 전체주의 정부에 의해 통제되고 있다. 그들은 감시망과 경찰을 이용하여 시민들의 삶의 모든 측면을 감시한다. 당은 역사 기록을 그들의 이야기에 맞게 바꾸고, 심지어 언어도 자유로운 사고를 제한하도록 조작한다. 주인공은 당의 탄압에 반항하지만, 결국 그들의 통제에 굴복하고 만다.

 

1984의 시민들은 끊임없이 감시를 받고 있으며, 그들의 일거수일투족은 언제나 정부의 감시를 받고 있다. 그들은 정부에 의해서 그들이 받을 수 있는 정보를 완전히 통제 당하기 때문에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잃었다. 정부는 진실을 조작하고 자신들이 원하는 현실을 만든다. 자유와 개성이 억압의 무게에 짓눌리는 황량하고 무서운 세상이 1984의 디스토피아적 세계관이다.

 

1984와 우리가 사는 세계

책 속의 내용을 현대 한국의 사회와 비교하여 생각해보자. 우리는 우리의 일거수 일투족이 감시되는 세상에 살고있지는 않다. 그렇지만 정부의 의제에 의해 진실이 조작되거나 권력자들에 의해 우리의 생각과 행동이 좌우되고 있는가? 감시 기술과 정부의 검열이 증가함에 따라, 우리도 권위주의의 무게에 의해 개성이 무너지는 사회로 가는 길에 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그럼 오늘날 한국의 사회를 생각해보자. 우리는 우리가 1984 속 세계와 비슷한 길을 가고 있는지 언제나 자문해 보아야 한다. 정부의 통제와 검열이 증가함에 따라, 사람들은 우리가 진정으로 자유로운지 의문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우리는 스스로 생각하고 있는 것일까? 신중하게 조작되고 만들어진 이야기에 의해 대중들이 이끌리고 있는 것일까? 우리의 행동과 생각은 진정으로 우리 자신의 것인가, 아니면 권력자들에 의해 유도된 생각과 행동일까?

물론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은 1984의 세상처럼 절망적인 세계가 아니다. 그렇지만 오웰의 세계와 우리의 세계 사이의 유사점은 무시하기 어렵다. 두 경우 모두, 우리는 시민들을 통제하고 그들의 자유를 제한하려는 정부를 쉽게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이 책을 통해서 희망을 잃는 것이 아닌 우리의 자유와 개성에 대한 권리를 위해 계속해서 싸워야 한다. 우리는 안위를 대가로 자유를 포기하려는 충동에 저항해야 한다.

결론

1984를 읽을 때, 우리는 스스로에게 물어야 한다. 안전과 안정을 대가로 자유와 권리를 기꺼이 포기할 것인가?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는가? 우리는 이러한 질문들을 탐구하고 안위라는 이름으로 우리의 자유를 희생하는 것의 의미를 고려해야한다. 이 책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와 자유가 빼앗기지 않도록 비판적으로 생각하며 보는 눈을 기를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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