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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의 미지를 해결해줄 인수공통 모든 전염병의 열쇠 코로나 19는 모두가 알고 있듯이 중국의 박쥐에서 시작되었다. 인간의 역사에서 인간을 위기로 몰아붙였던 대부분의 전염병은 동물에서 비롯됐다. 오늘은 동물성 전염병에 대한 깊은 탐구와 통찰력을 제공해주는 이 책에 대해 함께 알아보자. 세계는 아직도 사람들간의 고립을 유발하고 경제를 침체화시킨 코로나 19의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코로나 19로 인한 문제가 지금까지 전례가 없었던 사건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사실 전염병은 우리가 인지하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오랫동안 인류의 역사 속에 언제나 함께하고 있는 존재였다. 이는 인간이 가축을 기르기 시작하면서 동물과의 접촉이 시작됨으로 동물성 전염병이 인간에게 항상 영향을 줄 수 있는 환경에 노출이 되었기 때문이다. 전염병의 공포를 몸으로 느낀 우리 인수공통 .. 2023. 4. 13.
젊은 의사가 남긴 마지막 유산, 숨결이 바람 될 때 숨결이 바람 될 때는 삶이란 무엇인지 그 가치와 의미는 무엇인지에 대해 성찰해보게 하는 책이다. 생명을 살리는 일을 했떤 한 의사가 죽음의 선고를 받은 후로 어떤 깨달음과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는지 함께 알아보자. 폴 칼리나티의 회고록 이 책은 36살 젊은 의사의 마지막 회고록이다. 그는 능력있고 미래가 유망한 신경외과 의사였고, 권위있는 상도 받았으며, 이름있는 대학에서 교수직을 제안 받기도 했다. 그런 그가 어느날 폐암 4기 선고를 받고 난 후 송두리째 뒤바뀌어버린 인생에 대한 글이다. 그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통해, 칼라니티는 의미 있는 삶을 사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보편적인 질문을 파고든다. 그는 자신의 죽음에 직면하게 되면서 자신의 열정에 대해서 돌아보고 반성하게 되는 시간을 가진다. 그.. 2023. 4. 13.
언제나 존중 받아야 할 아이들을 위해, 수레바퀴 아래서 책 데미안의 작가인 헤르만 헤세의 수레바퀴 아래서를 읽어봤는가? 오늘은 이 책의 제목인 수레바퀴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고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 너무나도 소중한 아이들을 존중하는 방법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수레바퀴란 요약하자면 수레바퀴는 삶의 순환적인 본질과 변화의 필연성을 나타낸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인생의 회전목마가 떠오르게 한다) 주인공인 한스가 청소년기의 도전을 헤쳐나가면서, 그는 수레바퀴의 추진력에 사로잡혀 수레바퀴의 끊임없는 순환에서 벗어날 수 없는 자신을 발견한다. 수레바퀴는 그가 통제할 수 없는 힘의 상징이 되었고, 삶이 아름답지만 잔인하며, 즐겁지만 고통스럽다는 것을 상기시킨다. 때때로 수레바퀴는 주변의 기대와 사회적 기대에 순응해야 하는 것의 압도적.. 2023. 4. 11.
평균의 종말, 한국 사회 속 공장식 교육의 민낯 아이들을 가르치고 이끌어주는 학교에서 아이들을 숫자로 매기고 평균으로 편을 가르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는가? 곧바로 답을 내리긴 어려울 것이다. 평균의 종말을 통해 '평균'이 우리에게 주는 폐해와 한국의 교육에 대해 알아보자. 평균이 초래한 폐해 평균의 종말에서 토드 로즈는 평균주의의 개념이 결함이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정신적으로 손상을 줄 수 있다고 주장한다. 평균주의는 통계적 평균을 사용하여 개인이나 그룹을 나타내는 관행을 말한다. 이 평균주의는 나아가 우리에게 공장식 교육을 강요하도록 발전했다. 토드 로즈에 따르면 이 접근 방식은 각 개인의 고유한 특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모든 사람을 미리 정해진 틀에 맞추려고 시도하는 표준화된 인간을 만드는 유해한 관행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평균의.. 2023. 4. 11.